‘CS생명존중문화만들기’ 생명존중 활동가 교육 및 발대식이 5월 29일 오전 9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2층에서 열렸다.
‘CS생명존중문화만들기’는 주민들이 서로 돌보는 사회적 활동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 회복과 생명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자살문제를 자살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내적 치유를 위한 영성적 접근으로 해결해 나가고자 마련된 이 사업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와 등촌7·동작·상계·유락·한빛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복지관 관할 지역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83명이 참석, 자살예방 활동을 위한 기본적인 게이트키퍼 교육 중 한국형 자살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이수하고, 생명존중 활동 선서문 낭독, 생명존중 활동가 임명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5개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자살예방 활동과 자살예방 캠페인 등에 활동하게 된다.
CS생명존중문화만들기 사업은 앞으로 자문단 운영, 네트워크 회의, 직원교육, 집단프로그램,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 연대와 공동체의식의 함양, 인간의 존엄성 회복, 생명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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