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서울대교구장)이 5~13일 북미주 사목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염 추기경은 사목방문 기간 중에 버지니아 한인본당 미사, 워싱턴 한인본당 설립 40주년 기념미사 및 첫 영성체를 집전하고 북미주 사제연수에 참석했다.
염 추기경은 지난 8일 워싱턴 한인본당 설립 40주년 기념미사에서 “여러분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곳에서 고생하며 바쁘게 살면서도 신앙을 굳게 간직하고 하느님의 뜻과 계획에 의탁하며 살아왔다”며 “지난 40년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숙함을 향해 성장하며 하느님의 섭리를 깨닫게 되는 시간인 동시에 하느님의 크신 은총이 항상 함께 하셨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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