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은 하느님에 목마름을 느끼지만, 어떻게 기도할지, 어떻게 성경을 읽을지, 어떻게 하느님을 만날지 막막하다. 교구 청소년국에는 이런 청년들의 갈증을 없애줄 다양한 사도직단체와 프로그램이 있다.
스페인어로 새로운 삶이라는 뜻을 지닌 ‘비다누에바’는 참가자들이 영적성장을 이루고 교회 공동체의 주역으로 발돋움하도록 돕는 피정이다. 방법적으로는 꾸르실료 운동을 본받은 피정은 청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찾도록 돕는다.
‘청년성경모임’은 청년들이 모임 안에서 성경을 공부하고 나누며 삶을 성찰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모임은 창세기, 탈출기, 마르코, 요한 등의 단계로 진행되며 매모임의 마지막에 연수를 통해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심화하도록 이끌고 있다.
가야할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면 ‘선택’에 참가하는 것도 좋다. 미혼 청년을 위한 이 피정은 인간관계,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소속감을 키우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선택할 기회를 준다.
‘젊은이기도모임’의 ‘성령 안에 새 생활 피정’은 성령이 하느님의 사랑이며 우리의 협조자이심을 느끼게 해준다. 자연스럽게 하느님을 체험하도록 이끄는 이 피정에서는 기도의 참맛을 깨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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