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 생명운동본부(본부장 이성효 주교)가 최근 청소년 생명 핸드북 「사랑을 노래하다」(55쪽/ 비매품)를 제작, 전국 각 교구에 무료로 배포했다.
바보의 나눔 재단 지원으로 만들어진 생명 핸드북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체적인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돼 있다. ‘생명은 왜 신비롭나요?’ ‘세상에 생존할 가치가 없는 존재가 있나요?’ ‘사랑은 무엇인가요?’ 등 인간 삶의 근본적인 가치를 밝혀주는 질문들은 물론 응급피임약과 출산, 낙태, 자살, 장기기증 등 생명윤리 관련 사안들에 대해 올바른 태도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질의응답이 60개 문항으로 제시된다.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했지만 누군가에게 선뜻 질문하기 어려워하는 궁금증부터 교회 가르침에 관해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내용까지 간략하게 엮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질의응답 옆에는 각 사안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참고 자료 등도 실어 유용성을 더했다.
부록으로 생명운동 네트워크와 가톨릭 미혼모 시설 및 미혼모자 생활 시설 등의 소개도 담았다.
※문의 02-460-7626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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