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가 최근 확정된 교황 방한 공식 기념품 엠블럼이 새겨진 티셔츠와 스티커 등 각종 기념품들을 제작, 주문을 받고 있다.
각 기념품에 들어가는 엠블럼의 구성 캐릭터들은 프란치스코 교황 캐리커쳐와 별, 비둘기, 십자가 등 총 4종이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 캐릭터는 교황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웃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친근하고 소탈한 이미지가 두드러진다. 보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주는 모습이기도 하다. ‘별’은 교황 방한 주제어인 ‘일어나 비추어라’(이사 60,1)의 상징 이미지로, 교황이 아시아청년대회에 참가하는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어 날아오르는 형상의 ‘비둘기’에는 전 세계와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십자가’에는 교황 방한을 통해 빛과 평화의 메시지가 퍼져나가길 바라는 뜻을 실었다.
‘일어나 비추어라’와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라는 메시지를 담은 로고타이프는 캘리그라피형과 이창우 교수의 이름을 딴 ‘제오르지오 폰트’형 등으로 제작된다.
가톨릭출판사는 현재 각 캐릭터와 로고타이프로 구성된 엠블럼이 새겨진 티셔츠 8종과 스티커 2가지 세트의 주문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모자와 쿠션, 스포츠타월, 아이스넥쿨러, 북마크 등도 다양한 기념품들을 제작, 판매한다. 카드지갑과 미사보, 열쇠고리, 텀블러, 기념 마그네틱 등도 제작 예정이다.
기념품은 각 본당에서 단체로 주문할 수 있으며, 일반 신자들은 가톨릭출판사 직영 매장에서 개별적으로 구매 가능하다. 기념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과 기념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교황 방한 준비 기금으로 쓰인다.
※문의= 02-6365-1838, papa@catholicbook.kr 가톨릭출판사 영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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