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따스 남성중창단(단장 서재석)이 23일 오후 7시30분 대구 내당성당에서 창단연주회를 연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I love you Lord’, ‘아베 마리아’,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순례자의 합창’ 등 다양한 성가곡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베리따스 남성중창단은 지난해 5월 대구 프란치스카눔 평화미사의 성가대 결성을 계기로 창단됐다. 평화미사에서 좀 더 색다른 편성을 선보이기 위해 남성성가대를 구성했던 것이 중창단 결성으로 이어졌다. 서재석(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단장은 “단원들이 바른 신앙으로 하나되어 활동하면서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중창단이 되겠다”며 “노래에 담긴 진심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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