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꾸르실료(주간 정성자, 영성지도 우종민 신부)는 6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40차 교구 울뜨레야를 진행했다.
수원대리구 울뜨레야가 주관한 이번 울뜨레야에는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를 비롯한 20명의 사제단과 2500여 명의 꾸르실리스따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수단 입장, 묵념, 시작기도, 개회선언, 환영사, 축사, 성직자 롤료, 사도의 시간, 꾸르실료 찬미, 미사와 폐회식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성직자 롤료 중 이 주교는 “성전은 계시진리의 원천이며 생명이니 교구의 희망인 꾸르실리스따들은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원천이며 생명임을 잊지 말며 자신의 구원에 힘쓰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아내, 부모, 자녀들에 대해 자애롭게 대하고 무슨 일이든 투덜거리거나 따지지 말라”고 말하고 “소통과 참여 그리고 쇄신으로 교구가 하느님께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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