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 새생명지원센터는 20~22일 ‘지역사회 양육미혼모가정 제주도 힐링캠프’를 열고, 지역사회 내 생명을 지킨 양육미혼모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양육미혼모 당사자들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립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하며, 그 자녀들에게도 건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2011년 청주교구청 내 개소한 센터는 ‘생명은 사랑입니다’를 표어로 생명수호 운동에 앞장서 왔다.
이를 바탕으로 예방, 상담, 지원, 보호 등의 4가지 역할을 나눠, 한부모가족 복지 사업(한부모가족 복지 상담소 운영, 권역별 미혼모·부자 거점기관 운영 사업)과 낙태예방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생명문화 교육사업(생명학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생명문화 확산사업(생명의 밤), 생명문화 확산을 위한 인적자원관리 사업, 새생명프로젝트 사업) 등을 진행,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오는 7월 7일 오후 7시30분 청주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교구 사목 방문을 환영하는 ‘생명·나눔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대중가수 인순이, 안치환, 더원을 비롯해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등이 출연하며, 청주시립국악단, 청주시립무용단, 안젤루스 도미니 어린이 합창단 등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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