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천지의 모후 레지아(단장 김상국, 영성지도 이근덕 신부)는 레지아 직속 쁘레시디움 하늘의 여왕(시각장애인), 든든한 힘이신 동정녀(지체장애인), 사랑하올 어머니 등의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죽산성지에서 야외행사를 가졌다. 봉자자로는 각 지구 꼬미시움 15명 단장들이 함께 참석해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돼줬다.
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이예지(마리아)씨는 “성지순례를 통해 많은 은총을 받았다”며 “이제부터 쁘레시디움에서 기도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광주지구 모든 성인의 모후 꼬미시움 이종인(안토니오) 단장은 “강론에서 ‘매괴(로사리오의 기도)’에 대해 레지오 단원들이 은총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묵주의 기도를 통해 우리 레지오 단원들이 통교와 단합됨을 마음에 새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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