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병원장 이종녀 수녀)이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 1등급 평가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구조영역(시설, 인력, 장비)과 진료 과정 영역(약물, 정신요법, 재활치료), 결과 영역(입원일 수, 재입원율, 외래 방문율), 모니터링 영역(입원유형, 재입원율, 지역사회연계, 환자 경험)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성모병원은 의료서비스, 시설, 인력 등 평가에서 전체 평균인 70.7점을 크게 웃도는 87.7점을 받아 1등급(종합병원 이상) 정신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