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 새생명지원센터(센터장 이준연)는 제3회 인구의 날을 맞아 5일 청주 성안길에서 ‘생명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지역문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구의 날 제정의 의미를 알리고,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의식강화와 생명문화 확산을 바라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불러 일으켜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모아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혼인전교육팀(가나혼인강좌), 새생명지원센터, ME(매리지엔카운터) 청주협의회, 행복운전수, 청원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기기증 등 총 6개 팀이 참여한 행사는 혼인 전 알아두어야 할 사항 교육, 인간 생명의 소중함, 화목한 부부중심의 가족문화,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놀이문화, 가족의 다양성과 포괄적인 수용, 생명 나눔의 소중함 등의 주제를 가지고 부스별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고자 국제연합(UN)이 지정,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할 수 있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영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 새생명지원센터, 인구의 날 지역문화행사
“생명이 희망입니다”
발행일2014-07-13 [제2903호, 7면]
▲ 청주교구 새생명지원센터가 5일 인구의 날을 맞아 마련한 지역문화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가족엽서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