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효진 신부)이 보건복지부 광역보조기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 23일 개소식을 마련했다.
경상남도보조기구센터 개소식에는 마산교구 사회복지국장 박철현 신부를 비롯해 내빈과 이용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보조기구센터 건립은 경상남도의 등록 장애인이 18만여 명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음에도 전문적인 광역보조기구센터가 없어 어려움을 겪다가 이번에 결실을 맺게 돼 의미를 더했다.
경상남도보조기구센터는 창원시 의창구 봉곡로에 터전을 마련하고 보조기구 체험실, 기초평가실, 개조·제작실 등을 갖췄다. 보조공학사 4명, 사회복지사 1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보조기구 상담·추천, 맞춤식 개조·제작, 보조기구 지원과 개별 관리 등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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