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 가정사목국(국장 이준연 신부)은 12~13일 교구 연수원에서 ‘제1기 노인행복피정’을 실시했다.
이번 피정은 교구 사목교서에 따른 노인사목방안으로, ‘기도하고, 감사하며, 봉사하는 행복한 노년생활’을 주제로 삼아, 노인들이 신앙 안에서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노인들의 욕구에 맞춘 실질적인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하느님 사랑 안에서 행복해지는 법’, ‘공동체에 봉사하는 성숙하고 긍정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법’ 등을 배웠다.
교구 가정사목국장 이준연 신부는 “노인들이 신앙으로 얻은 지혜와 삶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체 구성원들을 축복하고, 구성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존재임을 느끼는 시간이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이 피정을 통해 노인들이 활기찬 노년을 준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교회의 가르침대로 풍요로운 삶의 한 시기를 보내는 능동적인 주체로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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