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신부 은퇴 감사미사가 8월 24일 오전 11시 대구 고산성당에서 봉헌됐다.
이날 미사에는 교구 사무처장 박석재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과 신자 등 약 500명이 참례, 한평생 목자의 삶을 살아온 이 신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7시에는 은퇴식과 함께 ‘순교 찬가·문학 낭송의 밤’이 열렸다.
이정우 신부는 1946년 경북 경산 자인에서 태어나 1976년 사제품을 받은 뒤, 내당본당 보좌를 거쳐 교구 사목국 학생 지도신부와 홍보국장을 역임했다. 안강·반야월·봉덕·남산·성당·자인·성동·만촌·신녕본당 주임 등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 고산본당에서 사목활동을 펼쳤다.
또 1990년부터 대구가톨릭문인회 지도신부로 활동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