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프란치스코·방송인)씨가 지난 6일 서울 새남터성당에서 세례를 받고 가톨릭 신자가 됐다. 세례명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같은 ‘프란치스코’이다.
서울대교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씨의 세례 장면이 담긴 사진 2장을 공개했다.
김제동씨의 대부는 두산그룹 박용만(실바노) 회장이 맡았다.
김씨는 세례식 직후 “그동안 예수님께 받은 사랑, 성모님께 받은 위안,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에 감사하고 이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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