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 영양본당(주임 최장원 신부)은 14일 오후 3시 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로 성전 리모델링 축복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 축복식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교구 사제·수도자, 본당 신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영양본당은 1960년 건립된 기존 성전이 낡고 냉·난방에 취약해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본당은 지역 특산품인 고춧가루 판매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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