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병원 의료진을 파견해 의료지원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인천성모병원은 연희동에 위치한 메인 스타디움에 의무실을 꾸리기로 했다.
인천아시안게임 의료지원을 총괄하는 안중현 진료부원장(호흡기내과 교수)은 “참가 선수들은 물론 비경기 분야에서 땀 흘리는 운영요원에 대한 응급의료 서비스도 중요하다”며 “국제대회인 만큼 국가 이미지와 인천성모병원의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은 9월 19일 개막해 지난 4일 폐막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송도동 메인 프레스센터와 국제방송센터, 구월동 미디어촌에 의무실을 설치, 45개국 1만3000여 명의 선수단에게 의료지원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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