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양평본당(주임 이재열 신부)은 7일 ‘사회교리학교’를 개강했다. 교구 사회복음화국 국장 홍명호 신부의 ‘가톨릭 사회교리의 정의 및 사회교리의 원리들’을 주제로 한 첫 강의에는 양평본당을 비롯 용문·여주·이천·점동·모전동·동천성바오로 등 용인대리구 관할 본당에서 70여 명이 참석했다.
홍 신부는 이날 강의를 통해 “사회를 복음화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써 사회교리는 그리스도인들이 꼭 배워야 할 교리일 뿐 아니라 현실에서 이행해야 할 실천교리 즉 ‘행할 교리’ ”라고 강조했다.
본당 사회교리학교는 ▲노동하는 인간과 인권(최재철 신부, 교구 정의평화위원장 겸 비전동본당 주임) ▲생명과 가정(이숙희 회장, 한국 행복한 가정운동 회장) ▲환경과 평화(서북원 신부, 교구 농민위원장 겸 오로지종합복지원 원장) ▲정치공동체와 국제공동체(서상진 신부, 서호본당 주임) ▲경제생활(이상헌 신부, 평택대리구 사무국장 겸 복음화국장) 등을 주제로 6주간 진행된다.
강좌는 오는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양평성당 교육관에서 열린다.
※문의 010-3379-5811 양평본당 사회복지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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