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환 신부는 지난 7일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선거회의를 통해 한국관구 신임 관구봉사자로 선출됐다.
1983년 수도회에 입회한 호 신부는 1993년 1월 성대서약(종신서약)을 하고, 같은 해 7월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미국 성 보나벤투라 대학원에서 프란치스칸 영성 신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유학 대학원에서 동양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호 신부는 또 관구 사무국장, 수련장, 부관구봉사자를 역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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