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실리아(체칠리아·20·수원교구 죽전본당)씨가 한국교회 최초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을 받는다. 최씨는 한국가톨릭청소년단체협의회가 배출한 최초 금장 포상자로, 수원교구 대건청소년회 소속으로 활동해왔다. 포상식은 11월 1일 코엑스에서 열리며 금장은 국제포상협회 국제위원회 의장인 영국 에드워드 왕자가 수여한다.
포상제는 만 14~25세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계발,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의 영역에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도전한 성과를 포상하는 제도다. 전국 청소년·교육국은 교회 안에서 청소년들이 전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포상제 중앙운영기관 ‘한국가톨릭청소년단체협의회’를 설립해 교회 내 포상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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