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요셉의집(원장 추교옥 수녀)은 17일부터 19일까지 ‘제15회 은빛소리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17일 오후 12시에 시작한 개회식에는 평택대리구 사회복음화국장 이재웅 신부, 관할지역인 모산골본당 주임 최원섭 신부와 비전동·세교동 주임신부 등 평택지역 사제와 총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요셉의 집 26명의 어르신들이 도예·사진·원예 등 약 350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관 및 야외에 전시했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은 안종진 사회재활교사가 진행했으며 첫째 날은 개회식과 작품전시회, 둘째 날은 먹거리 장터가 벌어졌고, 셋째 날은 도자기와 원예 체험이 이뤄졌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위치한 성요셉의집은 1989년 7월 설립된 청각·언어 장애인 생활시설이며, 현재 30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매년 10월 성요셉의집에서 개최하는 은빛소리 축제는 올해 15회 째이다. 이 축제는 성요셉의집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사진, 도예, 원예작품을 전시하며 그 자리에서 판매도 한다.
올해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