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생각 하늘생각’을 주제로 꾸준히 예수와 성모의 푸근함을 전해왔던 김종숙(요안나) 작가의 11번째 도예성물전이 평화화랑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작가의 오랜 바람이었던 7성사를 소주제로 마련한 전시라 더욱 특별하다.
영성체 도중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모습을 담은 성체성사와 예수의 품안에 안겨있는 병자성사 등 전례로만 다가올 수 있는 7성사를 그만의 방식으로 따스하게 풀어냈다.
작품의 형상으로나마 신앙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기도하며 작가는 유약을 바르고 여러 번 굽기를 반복해 작품들을 내놓았다. 인고의 과정을 통해 태어나 전시되는 작품들은 입상 30점, 도판 30점이다.
10월 29일~11월 4일.
※문의 02-727-2336 평화화랑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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