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윤 신부(비오·대전교구 원로사목자)가 10월 22일 오전 7시2분 선종했다. 향년 73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24일 오전 10시 대전교구 대흥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장지는 대전가톨릭대학교 내 하늘묘원(교구 성직자 묘지).
구자윤 신부는 1942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1972년 사제품을 받았다. 지난 2007년 신탄진본당 주임을 끝으로 2012년 1월 11일 은퇴, 원로사목자로서 생활해왔다.
이에 앞서 구 신부는 1972년 대흥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홍산·규암·광천·장항·옥계동·논산대교동·대동·천안신방동본당 등에서 사목활동을 해왔으며, 1979년과 1983년 아르헨티나와 미국에서 각각 교포사목활동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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