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S 바티칸】 프란치스코 교황은 에볼라 바이러스를 퇴치하고 이 병으로 신음하는 수 백 만 명의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황은 10월 29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반알현 중 최근 유행성 전염병으로 악화돼가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별다른 의료적·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프리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에볼라로 신음하는 형제자매들을 돌보기 위해 많은 수도회와 종교단체, 인도적 기구들이 영웅적으로 일하고 있다”며 “목숨을 잃은 모두와 에볼라 치료를 위해 애쓰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간곡히 청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카리타스 인터내셔널은 에볼라에 대항한 가톨릭 자선단체의 구체적 역할을 찾기 위해 11월 4일 로마에서 특별회의를 열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