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4대 종단 성직자 축구대회’가 11월 3일 오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교구 청소년국장 양장욱 신부를 비롯,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김철환 목사,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부장 정문 스님, 원불교 서울교구장 황도국 교무 등 4대 종단 성직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천주교팀은 예선에서 탈락해 3등에 머물렀다.
4대 종단 성직자 축구대회는 다종교사회인 한국에서 각각의 종교가 지향하는 중심에서 벗어나 각 종단이 화합하고 평화를 위해 나서자는 취지를 담아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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