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열린 제4회 정재문사회복지상 시상식에서 대구지방보훈청 보훈복지사 이미자씨와 미오림복지재단 사랑마을 사무국장 이병용씨가 사회복지직부문을 수상했으며, 성림복지재단 대표이사 임영호씨가 일반부문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이 전달됐다.
매일신문사(사장 여창환 신부)와 시몬장학회(회장 정은규 몬시뇰)가 공동제정한 ‘정재문사회복지상’은 자선사업가이며 교육공로자인 고 정재문 선생(1876~1954)의 뜻을 기려 제정됐다. 매년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 현장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투신하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재문 선생의 선종 60주년을 맞아 고인의 뜻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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