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금동성요셉본당(주임 이명찬 신부)이 30일 서울 송파구 문정로 217 현지에서 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오금동성요셉본당은 지역 내 급속한 인구 증가로 인해 서울 오금동과 마천동본당에서 동시에 분리, 신설됐다.
2012년 2월 공식 설립된 본당은 이후 공동체 일치와 화합을 북돋우는데 큰 힘을 실어왔다. 특히 본당은 기존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하 성당을 비롯해 각종 교리실과 만남의 공간 등을 갖췄다.
새로 선보인 성당은 대지 651.1㎡에 건축면적 348.25㎡, 연면적 2115.2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이다.
본당은 현재 서울 오금동 일부 지역을 관할하며, 11월 현재 신자 수는 866세대 23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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