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 내용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 형태로 풀어낸 책이 나왔다.
「나는야 톡톡 성경왕·구약, 신약」(로이스 록 글 / 알렉스 아일리프 그림 / 김명주·김용기 옮김 / 생활성서)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신·구약 성경에서 신앙의 핵심을 알려주는 내용 10편씩을 선별해 보다 흥미진진하게 각색한 책이다.
구약은 ‘아브라함 할아버지’, ‘용감한 여호수아’ 등 10편을, 신약은 ‘소년 예수’, ‘폭풍우 속의 배’ 등 10편으로 각각 구성했다.
특히 이 책은 각 내용을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싣고 있다. 가위로 일일이 오려 붙인 듯 정교하고 귀여운 삽화도 내용의 이해와 책읽기의 재미를 더한다. 또 영어 원문에 음악과 효과음까지 넣은 CD를 함께 발간해 어린이들이 영어성경을 구연동화를 듣듯이 더욱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나는야 톡톡 기도왕」(로이스 록 글 / 알렉스 아일리프 그림 / 김명주·김용기 옮김 / 생활성서)은 어린이들이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기도문을 한글과 영어로 제시한다. 하루 중 만나는 모든 것 안에서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이 고스란히 기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도문들이다.
이 책의 내용을 담은 CD에도 배경음악을 넣어, 어린이들이 마치 시를 듣는 듯 기도문을 듣고 외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릴 때부터 성경과 기도에 친숙해지도록 할 뿐 아니라 정서발달과 영어공부 등에도 도움이 된다.
책은 각 권 2만 원, CD는 각 장 1만6000원씩이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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