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작가가 여는 전시 ‘기억의 향기(Fragrance of Memory)’에는 따뜻함이 있다. 유년시절을 보냈던 충북 괴산 송동마을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시골의 사실적 풍경보다는 표현과 색감 등으로 화폭에 고향을 칠했다. 동네 어귀에서 사방치기와 고무줄놀이를 즐겼던 그 시절 동무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냄새 등 진한 추억의 향기가 색감으로 배어져 나온다.
※문의 02-727-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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