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우리소리합창단(단장 오종순)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수도회 한국 진출 5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를 연다.
수도회가 한국교회를 위해 지난 50년간 활동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이번 공연은 합창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 자리이기도 하다.
공연은 ‘국악성가’를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수도회의 활동을 교회 안팎으로 알리고, 수도회 관구장 강수근 신부와 황승현(대건안드레아) 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악 묵주기도와 국악미사곡, 성모님의 일생, 부속가 등 한국 가톨릭 전례음악 형태의 면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가톨릭 국악 관현악단 하늘소리의 민요 연곡, ‘천안삼거리’와 같은 민요 모음, ‘임하소서 임마누엘이여’ 등의 크리스마스 캐롤 모음, 교회음악 모음 등 민족 고유의 아름다운 가락으로 우리 귀에 익은 친근한 노래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12월 6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문의 010-7210-0580 오종순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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