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의 십자가’를 그려보고 싶었던 이춘숙(모니카) 작가는 달항아리를 이용해 십자가를 그려냈다. 작가의 마음이 오롯이 담긴 십자가는 한국적 색채를 머금고 나무 위에도, 마을 위에도 마치 휘영청 ‘달’처럼 떠 있다. 달처럼 떠있는 십자가는 세상에 믿음과 평화를 안겨주고, 높은 곳에서 신앙을 비추며 사람들을 따라간다.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기도한 이번 전시에는 도예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10~16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 제1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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