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한국일보에「한국의 성지」를 연재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이충우씨(안드레아ㆍ일간스포치 레저부장)가 최근 한국순교자의 행적과 그 가계를 세밀히 발굴 기록한「천주학이 무어길래」를 펴냈다.
「천주학이 무어길래」는 가톨릭 저널리스트 클럽회원이며 서울 평신도사도직 협의회 홍보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약하고있는 이충우씨가 82년부터 서울대교구 홍보국에서 발행하는 월보「새벽」지에「신앙의 후손을 찾아서」를 제목으로 연재해온 내용을 책으로 묶은 것.
가톨릭출판사가 펴낸「천주학이 무어길래」는 그동안 소외(?)되다시피해온 초기순교자들과 그 가계를 소상하게 발굴하고 분석ㆍ정리해낸 자료라는 점에서 교회사적으로도 그 의미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한편 서울 평협은 2월 2일 오후 3시 명동사도회관 2층 강당에서「천주학이 무어길래」출판기념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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