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미래를 펼쳐가야 할 청년들, 성탄 선물 받아가세요!”
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가 이 시대 청년들을 응원하며 신간 「결정이 두려운 나에게」(안셀름 그륀 신부 지음) 무료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1979~1996년생 청년들은 신앙 유무에 관계없이 신분증만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이 책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연말 즈음, 각종 시험 결과와 졸업, 취업 문제 등과 정면으로 맞닥뜨려야 하는 시기가 되면 대부분 청년들은 더더욱 마음 시린 시간을 보낸다.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어려움, 나아가 두려움까지 절감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가톨릭출판사는 ‘마음으로부터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뜻을 실어, 출판사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청년만을 위한 무료 증정 이벤트 ‘청년 응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가톨릭출판사 사장 홍성학 신부는 “안셀름 그륀 신부님의 「결정이 두려운 나에게」는 각자가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읽는 이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먼저 올바로 알고 하느님께 나아가는데 발판을 다지길 바란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특히 홍 신부는 “이번 이벤트가 청년들이 책과 독서에 얼마나 관심을 두고 있는지, 현재 그들이 무엇에 가장 목말라고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는 기대도 밝혔다. 청년들의 원의와 부족함을 알 때, 보다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청년들의 호응도에 따라,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별 이벤트를 펼칠 계획도 갖고 있다.
가톨릭출판사는 그동안 가톨릭청년교리서 「YOUCAT」(유캣, Youth 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도 정상 판매가의 절반 가격에 출간, 보급하는 등 교회 안팎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데 큰 관심을 기울여왔다.
홍 신부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교회에 좋은 것은 단순히 금전적인 손해가 난다고 해서 그것을 손해라고 할 수 없다”며 “청년들을 위한 도서 기획, 지원 등도 출판사가 실현하는 ‘문서선교를 통한 복음화’ 여정의 한 갈래”라고 전했다.
청년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행사는 12월 15~20일 오전 9시30분~오후 6시30분 서울 명동대성당과 명동 가톨릭회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출판사 직영 매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가톨릭출판사는 서울대교구 내 각 본당 주임신부들에게도 「결정이 두려운 나에게」 6권씩을 증정, 각 사목현장에서 청년들에게 책을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결정이 두려운 나에게」는 단순히 ‘결정을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머무르지 않고, ‘결정’이란 행위가 우리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며, 결정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알게 하는 책이다. 특히 그륀 신부는 결정하지 못하는 것을 위로하기보다, 읽는 이들이 결정이라는 문제를 분명하게 바라보고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이끌어준다.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