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아동 돕기 공연을 펼치는 대구 ‘밥 밴드(담당 임석환·김태완 신부)’가 제4회 정기공연 ‘7080 밥 콘서트’를 개최한다. 13일 오후 6시, 14일 오후 2시와 5시 대구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조용필 ‘고추잠자리’, 부활 ‘희야’ 등 80~90년대 발표된 친숙한 가요를 중심으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Last Christmas’ 등 다양한 곡들로 진행된다.
공연 수익금은 소외 아동들을 위한 공부방인 감나무골 ‘나섬의 집’ 후원 등 지역 아동들을 위해 쓰인다. 신자와 비신자 모두에게 공연을 통한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밥 밴드’는 단장 장성녕, 악장 조광형, 보컬 이정은·한은주씨 등 12명으로 구성된 청장년 프로젝트 팀으로, 대구 생활성가협회 멤버들을 주축으로 2010년 창단됐다. 티켓은 일반 1만 원, 청소년 5000원.
※문의 010-4509-7016, 010-5756-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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