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도복지관(관장 박묘숙 수녀)은 2일 성분도보호작업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성분도보호작업장을 위해 도움을 준 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성분도보호작업장의 활동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성분도보호작업장이 만들고 있는 황토소금의 판매활성화를 위한 조언을 수렴하고 작업장의 주요 활동인 도예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분도보호작업장 최용근(안토니오) 원장은 “흙은 만지는 것만으로도 마음 치유가 된다”며 “작업장의 은인들에게 보답하는 시간으로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성분도보호작업장은 ‘황토소금’을 판매하며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작업장에서 만드는 황토소금은 고급 천일염을 황토로 만든 도자기에 800도 이상 고온에서 10시간 이상 구운 소금이다. 손수 제작한 항아리에 담아 판매하는 황토소금은 질이 좋기로 소비자들 사이에 평이 나있다.
※문의 031-799-0339 성분도보호작업장(www.bundoboh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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