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청소년국(국장 이건복 신부)은 2015년 연합여름신앙캠프를 마련하고 참가 본당을 모집한다.
이번 연합 여름신앙캠프는 교구 내 본당만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로 교구 청소년국을 중심으로 전문 청소년지도자들과 함께 만든 캠프다. 특히 교사·학생 부족, 재정적 어려움 등으로 자체 캠프를 준비하기 어려운 본당들을 위해 준비됐다.
이번 캠프는 2015년 7월 25일~8월 13일 각 2박3일씩 초등부 3차, 중고등부 4차로 경기 화성 청려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차수 당 170명 씩 총 1190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월 한 달간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1인당 초등부 10만 원, 중고등부 11만 원이다. 참가본당 대표자 모임은 3월 8일 오후 2시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린다.
캠프를 준비하는 청소년사목연구소장 박경민 신부는 “이번 캠프는 큰 본당 보다는 캠프를 하기 어려운 본당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교구 사목방침에 맞는 프로그램을 교구 청소년국이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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