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내 첫 화랑으로 2000년 문을 열고 교회안팎 예술인들의 공간이 됐던 서울대교구 평화화랑이 장소를 이전하고 ‘갤러리 1898’로 다시 문을 연다.
평화화랑(관장 최철영 신부)은 올해 말 전시를 끝으로 기존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에서 자리를 옮겨 1898 명동성당 지하 1층 광장에 자리를 잡는다. 전시실은 총 3개관으로 1전시실은 115.48㎡, 2전시실은 84.21㎡, 3전시실은 55.71㎡이며 경우에 따라 전관을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교회안팎의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연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평화화랑은 현재 ‘갤러리 1898 청년작가 공모’를 진행중이며, 작품들은 2015년 상반기 동안 갤러리 1898 제3전시실에 전시된다. 작품 수는 약 15점(10호 기준) 이내. 크기는 자유이며, 회화,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가 출품 가능하다.
출품작품 사진파일과 작품 내용(제목, 작품크기, 재료, 제작년도-출품작 전체), 작가 프로필 등을 평화화랑 이메일(gallery@catholic.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727-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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