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회장ㆍ한병은、담당ㆍ정진석 주교) 는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한국 진출 25년째인 올해 전국 이사회 결성 10주년을 함께 맞아 도약과 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특히「증거의 해」를 기해 성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회의 설립정신에 따라 애덕실천을 더욱 강화、증거의 삶을 구현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교구 사정에 따라 바자 등을 개최、지역사정에 맞는 사업내용을 펴나기로 하는 한편 내적으로는 회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강화、이 시대가 요구하는 효율적인 사랑나눔을 도모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국진출 4반세기를 기록하는 금년 한해동안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가 중점적으로 펼 또 하나의 역점사업은 신입회원의 대대적인 발굴문제.
이에 따라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빈첸시오 성인의 정신에 보다 많은 이들이 동침할 수 있도록 강연회 및 특별기념 미사봉헌 등도 구상중이다.
또한 본당협의회별로 회원 배가에 박차를 가해나갈 성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본당사목자들과 신자들에게 빈첸시오회 소개시간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도 수립하고 있다.
교구별로 상황에 차이는 있으나 서울 중앙 이사회의 경우 교구내 1백 22개 본당중 빈첸시오회가 설립된 본당은 40개에 머물고있어 더욱 많은 본당에 빈첸시오회가 창립돼야 할 것으로 성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보고있다.
한편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이 같은 적극적인 회원배가를 통해 명예회원수도 대폭 늘여 사랑나눔의 폭과 깊이가 한층 심화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성장하는 한국교회의 단체로서 충실한 활동을 구상하고 있는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교구간의 교류를 강화해 나갈 것을 모색하고 있가『4반세기라는 연륜을 사랑 나눔에 보내다보니 자체 교육의 시간을 별도로 갖지는 못했다』고 전제한 한병은회장은『회원교육을 통해 빈첸시오회의 활동을 심화시켜나가는 것이 금년도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한『이미 설립된 본당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교구차원의 관심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한 회장은『사례발표 및 공적이 많은 회원시상 등을 통해 회원상호간의 나눔의 자리도 병행해 나갈계획』임을 밝혔다.
타신심단체와의 교류를 실시할 계획도 세우는 한편 내적인 성숙을 바탕으로 외적인 도약을 추구하고있는 성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나아가 세계적인 단체로서 한국교회의 성장에 맞는 국제적인 지위확보에도 힘을 쏟을 생각이다.
성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지난 61년 1월 15일 청주교구에 도입된 후 마음으로 가난한 이들이 모여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영신적ㆍ물질적ㆍ육체적ㆍ정신적으로 돕는 활동을 펴고있다. 교구차원의 중앙 이사회가 5개ㆍ지구이사회가 4개 ㆍ협의회가 3개로 총 12개 교구에 확산돼 있으며 전국 이사회는 지난 75년 2월 21일 결성됐다. <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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