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운영
(1) 인류복음화 성장과 한국 천주교회의 관계를 분명히 하여 독립교구로서의 면모를 일신해야 한다.
(2) 천주교의 토착화와 민족복음화의 촉진을 의해 교구장 및 각 기관장은 조속히 한국인으로 바꾸어야 하므로 이에 따르는 절차와 조처들은 구체적으로 강구되어야 한다.
(3) 교회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상징적인 권한을 하위직에 대폭 이양하여 성직자의 부족 현상을 극복하고 교회의 활성화를 기해야 한다.
(4) 주교직에 관한 사항은 교화청의 고유권한에 속하는 것이다. 그러나 교구간의 상호이해와 협조 및 한국천주교회의 발전을 위해「교구장 이동 및 임기제」가 검토되고 이의 시행을 교황청에 건의해야 한다.(교구장의 임기는 일반 사제의 임기보다 두배 정도의 기간이 적절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5) 교구간의 균형있는 발전과 특수사목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한국천주교회는 성숙한 도약을 할 수 있다.따라서 교구간 사제교류의 문제는 검토되고 시행되어야 한다.
(6) 자문지관인 사목협의회를 보조원리의 범위안에서 의결기관으로 바꾸는 문제도 검토되어야 한다.
사목협의회의의 의결기관화는 하느님 백성의 일원임을 뚜렷이 자각케하여 천주교회의 발전을 촉진시킬 것이기때문이다.
◆선교
(1) 선교연구소 설치가 시급히 수요된다.
(2) 교회사목자들이 사목현장을 떠나서 일정기간동안 재교육을 받을수 있는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3) 본당에서 유급전교사의 채용을 확대할수 있도록 교구차원의 지원또는 정책이 필요하다.
(4) 해외교표사목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수립과 사목자 파견의 합리적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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