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1월 1일부로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 전환됐다.
보건복지부는 서울권, 경기서북부권, 경기남부권, 경남권 등 전국 총 10개 권역에서 난도가 높은 중증질환 진료를 담당할 병원을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한다. 인천성모병원은 1955년 개원 이래 처음으로 경기서북부권을 맡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됨으로써 고위험 중증질환에 대한 높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이 높다는 사실을 인정받았다.
인천성모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전문 진료 질병군 입원환자 비율, 의료인과 장비 현황, 권역·전문·지역 응급의료센터 지정 여부 등과 의료법 상의 중환자실 시설기준 준수 등 공익기능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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