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신년미사가 1월 9일 교구청에서 봉헌됐다.
이날 미사는 교구 산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새해에도 더욱 연대하며 활동하도록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교구 인준 시설 70곳에서 174명이 참례했다.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봉헌된 이날 미사 중에는 2015년 사회복지회 사업계획 안내, 직원 소개, 신규 인준 시설 인준증서 수여식 등도 진행됐다. 이날 새로 인준을 받은 시설은 ‘라파엘 직업 재활센터’와 ‘바르나바의 집’으로, 이로써 교구 내 인준 시설은 133개가 됐다.
이성효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여러분들이 사회복지 단체에 기여하고 있지만, 영적 자양분을 충분히 받지 못한다면, 가난한 사람을 위하는 척하는 관리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부족한 점을 내어드리고 주님을 바라보며 한걸음씩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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