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청소년회(사무국장 주국진 신부)는 청소년 스스로 자기 생각과 주장을 또래 청소년들에게 발표하는 ‘청소년 강연대회 Telling My Story’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청소년 강연대회 Telling My Story’(이하 강연대회)는 또래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발표하는 대회로 진행된다. 유명 강사의 강연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또래 친구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발표자나 청강자 모두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대교구 내 모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대회는 학교생활, 가정생활, 나의 성장기 등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청소년은 주제에 따라 자신의 삶을 토대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10분 내외로 발표하면 된다. 아울러 파워포인트(PPT) 혹은 프레지(Prezi) 등의 영상 매체나 악기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하여 발표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8일까지이며, 전자우편(youth@dgca.or.kr)과 팩스(053-250-3060) 이용도 가능하다.
강연대회는 내달 8일 대구시 남구 ‘YHY청소년센터’에서 예선 경합을 벌인 뒤 본선에 진출할 6명의 청소년을 선발하게 된다. 본선은 5월 31일 교구 청소년 주일 행사 중에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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