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신부) 하늘의 문 꾸리아의 ‘상아탑 쁘레시디움’(단장 박상길)이 1월 21일 1000차 주회를 맞았다.
현재 13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상아탑 쁘레시디움은 단원수 감소로 해체 위기를 겪었지만, 성모님께 의탁하며 기도로 어려움을 극복해왔다.
단원들은 냉담자 방문, 신영세자 돌봄, 전입신자 가정방문 등 꾸준한 활동으로 신자들의 신심활동을 독려했다. 특히 세월호 사건으로 희생된 이들을 위해 전 단원이 3개월 동안 매일 하안성당 연도실에서 위령기도를 봉헌하기도 했다.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 나서며 성모님의 겸손에 의탁하고 있는 상아탑 쁘레시디움은 다른 쁘레시디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상길(크리스토폴) 단장은 “모두가 협동하고 활동에 앞장서려는 단원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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