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사도직회(팔로티회, 한국지부장 야렉 카미엔스키 신부)는 1월 22일 성남대리구 분당성요한성당 소성전에서 성 빈첸시오 팔로티 축일 기념 강연과 미사를 진행했다.
한국 진출 25주년을 맞은 천주교사도직회는 천주교사도직연합회 의장 제랄드 머피 신부를 이날 강연에 초대했다. 머피 신부는 이날 빈첸시오 팔로티 성인의 영성을 소개하고 성인이 직접 설립, 그의 영성을 따라 활동하는 국제사도직단체 천주교사도직연합회와 그 활동에 관해 설명했다.
머피 신부는 이날 강론을 통해 “하느님의 말씀인 예수 그리스도와 하느님의 숨결인 성령이 교회 생활의 중심”이라면서 “빈첸시오 팔로티 성인의 영적인 여정을 따라 성령과 말씀의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1990년 폴란드 사제 2명의 파견으로 한국에 진출한 천주교사도직회는 하느님의 자비 신심을 전파하고 사도기도회를 운영하는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사도직단체인 천주교사도직연합회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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