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본당사회복지분과 교구협의회(회장 홍혜경 수산나, 담당 나봉균 신부, 이하 본당협)는 1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남 전의 정하상교육회관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14개 지구 110개 본당 300여 명의 본당사회복지분과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오전에 ▲본당협 상임위원들과 협의회원들 간 신년인사 ▲2014년 본당사회복지분과 연간활동 보고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 홍보 ▲말씀나누기 및 지구협의회 ▲상임위원회 등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본당협 정기총회와 부산교구 사회사목국 송상철 팀장의 강의, 교구 총대리 김종수 주교 주례 파견미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상임위원회에서는 신임 본당협 회장으로 권희정(토마스)씨를 선출했다.
권 회장은 “비록 부족하지만 소외된 계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4대 회장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총회 파견미사를 주례한 김종수 주교는 강론에서 “2011년 당시 사회사목 전담사제의 수는 4명이었는데 지금은 14명이 사회사목국 산하 여러 기관에 파견돼 사목을 하고 있다”며 “그만큼 교회가 어려운 곳을 돕기 위해 일을 많이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주교는 이어 본당사회복지분과가 본당에서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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