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훈련 중인 충주성심학교(교장 문선희 수녀) 야구부에 메이저리그 페르난도 로드니(38·시애틀 매리너스 마무리 투수) 선수가 방문, 용기와 희망을 선물했다.
1월 21일 오후 1시20분 나주 세지중학교 실내체육관에 모인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원들은 로드니 선수와 질의응답과 야구클리닉, 사인볼 증정시간을 가졌다.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원들을 위해 로드니 선수는 말보다는 직접 공을 잡는 방법을 가까이에서 보여주고 잘 따라하는지 여러 차례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드니 선수는 “장애가 있는 학생들 곁에 도와주는 사람들과 좋은 코치들이 있다는 건 참 아름다운 일”이라며 “재능 있는 아이들과의 만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는 나주 리틀야구단, 나주 세지중학교, 서울 자양중학교 등 야구 유망주들도 함께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