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성루카호스피스병원(원장 윤동출 신부)이 삼성웰스토리(대표이사 김동환)로부터 후원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주)삼성웰스토리 허진 상무와 임직원은 1월 27일 수원교구청을 방문해 총대리 이성효 주교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해 8월 교구 사회복지회와 (주)삼성웰스토리가 맺은 협약에 따라 모금된 것으로, 말기암과 중증질환자를 위해 무료로 운영할 성루카호스피스병원 건립에 사용된다.
이성효 주교는 “훌륭한 시설과 사회보장 제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정”이라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는 일에 후원금을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단체급식 및 프리미엄 식음서비스 사업, 식자재유통 사업 등을 하는 (주)삼성웰스토리는 교구 사회복지회와 맺은 협약에 따라 현재 수원교구 사회복지시설(복지관 등)에 식자재 납품 및 각종 지원(행사, 조리교육, 위생검사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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