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1월 29일 오전 11시 대구시 달서구 학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재명) 무료급식소 ‘만수정’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2015년 교구 사목지침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는 교회’ 실천 일환으로 봉사에 나선 조환길 대주교는 이날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상임이사 이정효 신부를 비롯, 관리국장 이성억 신부, 비서실장 김성래 신부와 함께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1년부터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행복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저소득층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매주 월~토요일 복지관 1층 ‘만수정’에서 점심식사를 제공, 매일 250여 명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 및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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