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단장 김상국·영성지도 이근덕 신부)는 7~8일 1박 2일 일정으로 안양대리구청에서 청년 단원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단계피정을 열었다.
이번 피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청년 단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 단원 간 소통과 배려를 통해 신앙심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피정 프로그램은 맞춤식 교육, 강의, 찬양미사, 단원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피정 강의를 맡은 교구 청소년국장 이건복 신부는 ‘영적 성장의 고민’을 주제로 강의를 풀어냈다.
이 신부는 “우리가 신앙적으로 하느님 나라를 믿고 하느님 나라의 구원을 얻기 위하여 행하는 모든 생활이 영적생활”이라며 청년 단원들에게 “레지오 조직 안에서 단원들과 함께 주 회합을 통해 영성생활을 하길” 당부했다.
레지아단장 김상국(토마스)씨는 “청년 단원이 레지오의 미래이고 앞으로 교회의 허리 역할을 한다”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교구 레지아는 최우선으로 도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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