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해외선교사교육협의회는 2월 13일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선교센터에서 제21차 해외선교사교육 파견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서는 지난 1월부터 한 달 과정 교육을 이수한 선교사 30명이 수료장을 받았다.
주교회의 해외선교·교포사목위원장 정신철 주교가 집전한 이날 미사에는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총장 케빈 오닐 신부와 사제단, 수도자, 선교사 가족 등 100여 명이 참례했다.
정 주교는 강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 행동, 말씀을 가슴 안에 담고 선교지로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수료증을 받은 선교사 30명은 카자흐스탄, 세네갈,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파견될 예정이다.
한국가톨릭해외선교사교육협의회는 지난 1999년 첫 번째 해외선교사 교육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640명 교육생을 배출하며 해외선교의 기틀을 마련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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